해외직구는 분명 저렴하고 매력적이지만, 세금 고지서가 두 번이나 날아오면 당황스럽지 않으신가요?
저는 최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약 37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직구했는데,
관세만 내면 끝인 줄 알았던 고지서가 며칠 뒤 '관부가세'라는 이름으로 또 날아왔습니다.
처음엔 뭔가 잘못된 줄 알았지만, 결론은 정상적인 절차였습니다.
저처럼 당황하지 않도록, 실제 사례와 함께
해외직구 시 세금 구조와 주의할 점을 정리해드립니다.
📦 나의 실제 사례: 고지서가 두 번? 이게 맞는 걸까?
- 구매처: 알리익스프레스
- 결제 금액: 약 37만 원 (한화)
- 1차 고지서 (관세 등 납부할 세액): 37,320원
- 2차 고지서 (관부가세): 24,190원
- 우체국 통관 대행 수수료: 2,000원
- 총 납부 금액: 63,510원
처음 고지서만 보고 "생각보다 적네?" 싶었는데,
며칠 뒤 부가세 명목으로 추가 청구서가 날아오면서 전체 그림이 보였습니다.
🔍 해외직구 시 세금은 이렇게 부과됩니다
해외에서 $150(미국 외 발송 기준은 $200)을 초과하는 물건을 구입하면
**관세 + 부가세(VAT)**가 부과됩니다.
세금은 아래와 같이 계산됩니다:
과세 대상 금액 | 제품 가격 + 국제 운임 + 보험료 (대략 37만 원) |
관세 | 품목에 따라 0~8% (1차 고지서에 해당) |
부가세 (VAT) | [과세 금액 + 관세]의 10% (2차 고지서에 해당) |
수수료 | 통관 대행 수수료 (택배사에 따라 다름) |
❓ 그런데 왜 고지서가 두 번 나올까?
이는 택배사나 통관 대행 업체의 처리 방식 차이 때문입니다.
일부는 관세와 부가세를 한 번에 고지하지만,
저처럼 **1차(관세) + 2차(부가세)**로 나누어 고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.
이때 두 고지서를 합산한 금액이 실제 내가 부담해야 하는 전체 세금입니다.
두 번째 고지서가 이상한 것이 아니라, 정상적인 부과 구조입니다.
📌 해외직구 세금 계산 예시 (나의 사례 기준)
제품가격 (한화 기준) | 약 370,000원 |
관세 | 37,320원 |
부가세 | 24,190원 |
통관 대행 수수료 (우체국) | 2,000원 |
총 납부 금액 | 63,510원 |
👉 처음 고지서가 작다고 방심하지 마세요!
👉 두 번째 '관부가세' 고지서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✅ 해외직구 시 세금 관련 체크리스트
- ✅ $150 초과 시 관세 및 부가세 발생 (미국 외 국가 발송은 $200 초과 기준)
- ✅ 고지서가 한 번에 오지 않을 수 있음, 두 번 고지되는 경우 많음
- ✅ 세금은 제품가 + 운임 + 보험료를 기준으로 계산됨
- ✅ 택배사에 따라 통관 수수료도 부과됨 (보통 2천~3천 원 수준)
- ✅ 최종 비용은 물건값 + 세금 + 수수료까지 합산해 생각해야 함
✍️ 마무리하며
이번 경험으로 해외직구의 세금 구조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.
처음엔 당황했지만, 알고 나니 당연한 절차였더군요.
앞으로는 직구할 때 세금까지 미리 계산해두면
예상치 못한 지출에 놀라지 않을 수 있겠죠!
혹시 여러분도 직구하다 비슷한 경험 있으셨나요?
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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